6월 7일 코인시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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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위한 논의를 가상자산 기업들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알파벳, 에어비앤비 등도 유사한 논의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과 크립토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시장 한줄 요약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공개 갈등,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ETF 관련 대규모 자금 이동 등 대내외 악재와 호재가 중첩되며 단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항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는 14거래일 연속 8억1200만달러 순유입을 이어가며 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클(Circle) 주가는 IPO 직후 약 205% 급등했으며, 나스닥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167억 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CME 비트코인 선물 대형 보유자 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기관의 비트코인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머스크의 공개 갈등과 테슬라 주가 14% 급락, 시장 혼란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등 주요 상품에서 2.9억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전체 청산 규모는 약 9억8300만달러에 이르며, 특히 롱 포지션 청산이 두드러졌습니다.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0만5000달러선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김치 프리미엄이 2.67%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미국 5월 비농업고용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발표 직후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였으나, 인플레이션 및 금리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비트코인·이더리움·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의 법적 정의·감독권 명확화를 위한 디지털 자산 법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EU, 영국 등 규제환경 변화와 스테이블코인·디파이 조례 등 정책 이슈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트럼프미디어와 메타플래닛 등은 비트코인 대규모 확보 및 증자를 추진하며, 블록체인 대기업의 시장 참여 확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긍정적(Positive)이었던 이야기

 

가상자산 시장 최대 호재는 기관 및 대형 투자자의 직접적인 자금 유입 움직임이 직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14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경신하며, 블랙록 'ETHA'와 같은 대형 상품에서 자금 빨아들이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클(Circle)의 나스닥 상장 또한 투자심리 개선 및 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기업의 주류시장 진입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코인베이스 등 거래소는 파트코인·섭스퀴드 등 신규 종목 상장, 아크 인베스트의 서클 대규모 매수 등이 연일 시장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ME 비트코인 선물 대형 보유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 바이낸스·업비트 등 주요 거래소 신규 상품 도입, 레버리지와 파생시장 중심의 구조적 성장도 긍정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강세 및 고용지표 개선도 크립토 투자심리를 직접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다우, S&P500 등의 3대 지수가 1% 이상씩 상승 마감해 투자 환경이 호전됐고, 미국의 5월 비농업고용은 13만9000건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용 호조, 소득 상승, 물가 안정' 등 낙관적 발언, 빌 애크먼의 '트럼프-머스크 화해 촉구', 법안 심사환경 개선 및 디지털 자산법안 마크업 착수 등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클래스를 제도권 투자자산으로 당당히 편입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합니다.

 

규제환경 및 정책 개선 역시 긍정적 시그널을 더합니다. 영국 FCA의 가상자산 ETN(상장지수채권) 개인 투자자 개방, 유럽연합(EU)의 디파이 프레임워크 착수, 미국 하원의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화 심사,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조례 확정 등 각국의 규제 명확성이 크립토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몫의 성장동력에는 메타플래닛의 21만 BTC 보유목표 증자, 파키스탄 등 신흥국의 정책 추진, 스위스와 유럽

의 '가상자산 정보 자동 교환' 합의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정적(Negative)이었던 이야기

 

최대 악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공개적 갈등이 트리거가 되어 테슬라 주가 14%대 폭락, 하루 동안 약 206조원 시가총액 증발, 주요 크립토 자산의 급락, 장중 전체 청산규모 9.8억 달러 등 극심한 단기 변동성을 촉발했다는 점입니다. 해당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2.9억 달러의 자금이 한꺼번에 유출되었으며,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두 자산가의 설전에 연동되어 8.28% 수준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개별 종목 리스크가 증대되었습니다.

 

롱 포지션 중심의 대규모 청산 사태 역시 부정적입니다. 제임스 윈 등 주요 투자자가 단 2주간에만 2050만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내 과도한 레버리지와 투기적 심리의 취약점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롱 청산 중심의 흐름과 옵션 만기, 주요 파생계약 종료 등 시장 구조적 특성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파생상품 및 김치프리미엄 확대(2.67~2.39%) 등 특정국가/마켓에 집중된 비정상 가격 흐름도 경계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규제 및 정책적 불확실성, 거버넌스 이슈도 단기적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내 스테이블코인 법안이익 갈등, 유럽연합·홍콩 등 디파이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본격화, 최근 보안 취약점(알렉스 DeFi 해킹, 거래소 입출금 중단, 중국 불법 자금세탁 적발),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따른 정부지원 약화 및 계약해지 리스크 등이 연이어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클 IPO ‘광풍’ 이후 단기 급등락, 미국 경기지표 둔화와 연준 금리정책 불확실성, 블룸버그·아크인베스트 등의 투자 신중론도 시장 전반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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