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뉴스
엑스알피(XRP) 현물 ETF가 캐나다에서 18일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ETF는 엑스알피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엑스알피는 6.40% 급등해 2.29달러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 한줄 요약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의 추가 매집, ETF·ETP 승인 기대, 글로벌 대기업 자산 유입 등 긍정적 흐름이 다수이나, 지정학적 긴장과 대형 알트코인 폭락, 규제 교착, 투자자 청산 확대 등 변동성과 리스크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주요 사항
비트코인(BTC)은 10만7000달러를 상회하며 1.7%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타플래닛을 비롯한 글로벌 상장사들이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며 비트코인 비축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 고래들이 2018년 이후 최대 규모 일일 매수를 기록하는 등 기관·대형 매수세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외 디지털자산 투자상품 9주 연속 순유입으로 누적유입,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이스라엘-이란, 호르무즈 해협 위기 등)와 대형 알트코인 폭락(폴리 헤데라 네트워크)을 배경으로 24시간 청산액이 2억5000만달러를 넘는 등 투자자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리플과 SEC의 합의 판결, 솔라나 현물 ETF 제출 등 알트코인에 대한 기대와 논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테더(USDT)·스테이블코인 규제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월마트·아마존) 연계 논의와 실제 주소 동결 뉴스가 병존합니다.
중국, 일본, 유럽 등 각국 정책·환율·산업 데이터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목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자본과 디지털자산의 융합 및 혁신 프로젝트(글로벌 대형 금융기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의 파트너십) 소식이 늘고 있습니다.
기관‧고래 매수, 글로벌 대기업의 비트코인 활용 확대 논의가 시장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긍정적(Positive)이었던 이야기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글로벌 상장사와 투자기관의 대규모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매수 행렬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상장사, 일본의 메타플래닛, 스트래티지 등은 추가 매입을 통해 수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영국, 스웨덴 등지는 가상자산 ETF, ETP의 신규 상장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플래닛이 1만 비트코인 보유에 성공하며 주가가 25% 이상 급등했으며, 장기 보유자와 기관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심리적 저항선이던 10만7000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고래 매수세가 2018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기관 투자 중심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투자 기반 확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의 9주 연속 순유입, 132억달러에 이르는 누적유입, 글로벌 대기업(월마트, 아마존 등)의 스테이블코인 연계 논의, 그리고 유럽·아시아 주요국에서의 정책 및 법제 개선(베트남 가상자산 법적 지위 부여, EU·미국 관세 협상 등) 사례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연결과 융합, 월가와 주요 금융사가 디지털자산 상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사례(블랙록 등)는 향후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
알트코인 시세와 네트워크 관련 데이터에서도 긍정적 흐름이 포착됩니다. 리플(XRP) 현물 ETF 상장, 스트래티지 CEO의 신흥시장(파키스탄) 정책 자문,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고래 매집 및 활성 주소 급증 등 다양한 프로젝트별 재료들이 투자자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탈중앙화와 생태계 다양성을 강조한 신규 플랫폼(바이빗 DEX 등), 성평등·ESG 기반 파트너십, 글로벌 토큰 세대 발행 등은 산업의 기술적, 법적 토대 강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부정적(Negative)이었던 이야기
시장에는 여전히 상당한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등 부정적 요인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이스라엘-이란 군사행동,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는 국제 금융 및 에너지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며, 자산시장 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의 금리·환율 정책 불확실성,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정책 이슈 역시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입니다.
특정 알트코인의 급등락, 대형 청산 및 해킹 리스크도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있습니다. 폴리 헤데라 네트워크(ZKJ) 등 알트코인에서 급락과 대규모 청산이 잇따르며 24시간 선물 청산액이 2억5000만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메이저 코인에서도 7000만달러 이상의 청산 손실이 발생해 투자자 신뢰에 일부 타격을 입혔습니다. 또한, 프랑스 등에서는 가상자산을 노린 범죄까지 잇따르고 있어, 산업에 대한 구조적 보안 리스크 경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장 제도와 규제 이슈 역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상자산 시장구조 법안(클래러티 액트) 교착, SEC의 기존 금융사에 대한 규제 논란, 스테이블코인(USDT 등)의 자금세탁 의혹 및 주소 동결, 거래소 신규 자산 상장 연기·취소 등 각종 이슈가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거래소의 예치금 급감, 아시아 일부 은행에서의 자금 이탈, 글로벌 리스크에 따른 머니 무브 등이 투자 안정성을 저해하는 현상으로 지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