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코인시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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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지속적인 기관 자금 순유입과 로빈후드의 레이어2 블록체인 개발 소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 내 이더리움 공급 감소와 스테이킹 증가가 가격 상방 압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의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개발은 이더리움 확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한줄 요약
주요 기업과 기관들의 비트코인·이더리움 대규모 매수, 스테이블코인·ETF 수요 확대 및 글로벌 규제·정책 변화가 최근 24시간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주요 사항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핵심 가상자산은 대형 상장사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와 미국 현물 ETF 지속 자금 유입에 힘입어 견조한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타플래닛, 스트래티지, 영국 볼츠캐피털 등 상장 기업 및 벤치마크, 트럼프 일가 펀드 등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량을 잇따라 늘리며 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레이어1 확장 및 현물 ETF, 장기 보유자 매집, 스테이킹 누적량 증가, 기관과 고래 자금 유입 등 수급 측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매수세가 한 주간 급증하여 FOMO 현상을 자극하고 있으며, 7월 평균 수익률 7.56% 등 계절적 강세 패턴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서클, 트럼프 일가의 USD1, 테더 등 주요 발행사의 점유율 경쟁과 각국의 금융 인프라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 흐름을 지속함에 따라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이 더욱 밀접히 연동돼 상승 모멘텀을 공유하는 모습입니다.
미·영 무역협정, 글로벌 관세·통화 정책 변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기조 등 거시 변수들이 시장의 변동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대 거래소 등 일련의 보안 이슈와 알트코인 대형 지갑 매도 움직임, 일부 프로젝트 ‘거래유의종목’ 지정 등은 단기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입법, 각종 ETF(솔라나·GDLC 등) 승인 가능성,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 자동복구 등 신기술 확산은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도 여전히 기관과 기업, 젊은 세대의 가상자산 수요 확대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긍정적(Positive)이었던 이야기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양대 자산 중심의 대규모 매수세입니다. 메타플래닛, 스트래티지, 볼츠캐피털 등 글로벌 상장사와 다양한 투자기업들은 수백~수천 BTC 및 ETH를 추가 확보하며 효율적 자산 운용 수단으로 가상자산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타플래닛은 1만3350 BTC 보유, 스트래티지는 올해 4980 BTC 추가 매수 및 총 59만여 BTC를 운용하는 등 상징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실물경제 주체의 장기적 수요는 시장 신뢰도와 유동성을 두텁게 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기관 및 고래 자금 유입은 스테이킹 및 현물 ETF 유입과 함께 네트워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옵션 시장의 강한 롱 베팅 수요, 장기 보유자 매집, 스테이킹 역대 최고치 경신 등은 가격 저점 매수 심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 현물 ETF의 7주 연속 순유입, 글로벌 상장사 대규모 매집, 투자기업 자금 유입 등은 이더리움의 내재적 수요 기반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알트코인 시장의 리더십 복원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ETF 상품 부문의 성장세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USD1, 테더, USDC, RLUSD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과 발행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각국 은행 및 빅테크의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경쟁, 관련 법안 통과 전망 등 제도적 성장 기반도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미국 SEC의 ETF(그레이스케일 GDLC, 솔라나, 라지캡 등) 승인 가능성, 자동복구 서비스, 디지털 자산 교육 등 인프라 다각화은 기관·개인 모두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부정적(Negative)이었던 이야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형 자산의 지속 강세 와중에도 기관·고래 투자자 매도, 알트코인 대형 지갑의 대량 언스테이킹, 솔라나·이더리움 단기 차익 실현 등 수급 급변 요소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바이낸스 유입 급증, 레이어2 생태계의 경쟁력 약화 등 공급 부담 요인이 일부 제기되고 있으며, 솔라나는 대형 지갑 매도 신호와 연계된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단기 급등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글로벌 보안 이슈와 투자자 보호 노력도 시장의 잠재 불안 요소입니다. 이란 최대 거래소 노비텍스의 9000만 달러 해킹, 해커 조직의 추가 공세, 서비스 재개 지연 등 일련의 보안 사고는 전 세계 가상자산 산업에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핵심 리스크입니다. 또한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규제 강화와 감독 체계 도입, 일부 거래소 및 자산의 거래유의 지정, 경쟁 심화에 따른 시장 점유율 변동 등 부정적 이슈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책 환경과 거시경제 변수의 불확실성도 잠재 위험요소로 자리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및 금리 정책 강경 발언,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 글로벌 무역마찰 심화, 달러 약세 및 미 국채 금리 급등 등은 자산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 약화, 미국 장기채 수익률 급등, 외환 변동성 확대 등 요인을 경계하며 향후 관세·정책 쇼크와 지정학 리스크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