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코인시장 요약
관심 뉴스
솔라나(SOL)가 158~159달러 저항선 돌파에 수차례 실패하며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됐다.
주요 지지선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153.30달러 회복 실패 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경고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SOL 보유량이 소폭 증가해 잠재적 매도세 증가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한줄 요약
최근 24시간 가상자산 시장은 주요 투자자의 매수·매도 혼조, 스테이블코인과 DEX 성장,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신규 정책 및 제도 논의 속에 가격 변동성과 미래 성장 기대가 공존했습니다.
주요 사항
비트코인은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단기 박스권에 머물고 있으나 대형 기관 및 상장사의 추가 매수와 장기적 낙관론이 여전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메이저 알트코인도 글로벌 자금 유입과 전략적 비축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지선 이탈 우려와 매도세도 관측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및 DEX(탈중앙화거래소) 시장은 거래량, 활성 주소, 주요 프로토콜 거래 등에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구조적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됩니다.
기관과 상장사, 벤처캐피털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추가 매수가 이어지는 한편, 일부 투자자는 단기 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중국 무역 긴장, 미국의 금리/채권/관세 변수 등 대외 불확실성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가상자산 시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이 스테이블코인 제도, 원화 기반 가상자산 정책 논의를 지속하며 당국 간 견해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미허가 가상자산 서비스에 대해 즉시 중단 명령 등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온체인 분석 지표에서는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과열 신호와 고래 축적 둔화, 장기 보유자 매도, 신규 투자자 유입 지연 등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비트코인 스타일 기술, 글로벌 대기업의 신규 서비스, 대형 해킹 등 큰 이슈가 논쟁을 불러왔으나, 당장 시장 방향성을 뒤집을 정도의 임팩트는 제한적입니다.
전체적으로 24시간 동안 시장은 단기적 조정과 중장기 성장 기대가 혼재된 채, 신호와 이슈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긍정적(Positive)이었던 이야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은 글로벌 기관과 상장사의 지속적 매수 행진, 전략적 비축 확대, 그리고 장기 저장 수단에 대한 신뢰에 힘입어 가격 반등 및 장기적 강세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24시간 동안도 스트래티지와 메타플래닛 등 다수 기업이 대규모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단행했으며, 이더리움 역시 대형 자금 유입과 알트 강세 기대감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온체인 분석가와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10만3000~10만5000달러선 방어가 가능할 경우, 비트코인이 11만5000달러를 넘어 새로운 고점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및 탈중앙화거래소(DEX) 부문에서는 구조적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5월 기준 DEX 현물 거래량이 사상 최대인 4102억 달러에 도달했고, 스테이블코인 유통 주소 수, 브릿지 거래량, 국내외 거래규모 등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패러다임의 오비터 AMM 도입, 서클의 IPO 확대, 미 상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논의 등 굵직한 제도 및 주요 사업 이벤트가 동반되며 시장 인프라에 대한 신뢰 및 확장이 다각도로 이뤄지는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정책 및 글로벌 제도 측면에서는 미국 CFTC의 가상자산 우호적 인사 합류 전망, 연준 이사의 '관세 충격 일시적' 및 연내 금리 인하 방침 시사, 그리고 영국 IG그룹 등 신규 글로벌 서비스 론칭이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농업은행의 가상자산 결제 활용, 라그랑주-엔비디아 협업 등 실물 결제와 차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소식도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지수도 단일 하루 동안 8포인트 상승하며, 강한 낙관론이 시장 전반을 견인하는 모습입니다.
부정적(Negative)이었던 이야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은 단기 매수세 둔화, 박스권 갇힘 및 기술적 저항 돌파 실패 등 약세 전환 조짐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10억달러 유출, 고래 보유량 감소, 장기 보유자 매도, 투자자 관망세, 그리고 일부 온체인 지표의 과열 신호 등은 단기적 하락 전환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베어 플래그(약세 패턴) 형성과 9만~10만달러대 강한 저항 전망도 시장의 상승탄력 약화를 시사합니다.
시장 외적인 글로벌 변수와 제도 리스크도 투자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긴장,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 트럼프발 관세·달러 약세 이슈, 그리고 글로벌 증시 혼조 등은 시장 전체 리스크 프리미엄을 상향시키는 요인입니다. 스테이블코인·가상자산 정책을 둘러싼 한국, 싱가포르 등 각국의 규제 불확실성, 미 상원 법안 통과 지연과 당국 간 이견, 비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란 등 정책 변수도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방향성에 있어 불확실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토큰 해킹 및 프로젝트 이슈, 주요 상장·상폐, 자산 청산 이슈 등도 투자자 신뢰에 일정 부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포스브리지의 300만달러 해킹, 위믹스 상장폐지, 일부 투자 스타트업의 조달·정책 문제, 해시드 고래의 대규모 레버리지 손실 등 다수 부정적 이벤트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엑스챗 등 신기술 도입에 대한 냉담 혹은 회의적 반응, 실크로드 비트코인 기부 논란, 고위 법무부 인사의 부정적 사건 등도 선정적 이슈로 투심 위축에 일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