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코인시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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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법안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공식 접수했다고 전했다.
지니어스 액트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운용에 대한 법적틀을 마련하는 법안이라고 밝혔다.
본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시장 한줄 요약
중동에서 이란-이스라엘 전쟁 휴전 소식과 미국 경제·금융 정책 및 비트코인, 이더리움 중심 가상자산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시장 전체에 긍정적 심리가 우세해졌습니다.
주요 사항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밈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매도 저조와 함께 미, 영, 캐나다, 프랑스 등 상장사와 기관의 대규모 비트코인, 이더리움 매집이 지속됐습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억 달러가 넘는 일일 자금 유입이 기록되며, 블랙록, 피델리티 등이 자금을 집중적으로 유치했습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블록 생성 주기 단축 등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예고하며 기술적 호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글로벌 빅테크 및 핀테크업체와 전통 결제망의 본격 진입, 발행량 급증, 법제화 등 확장성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대형 거래소에서 고래 매집 움직임과 대량 인출이 확인되며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반전되고 있습니다.
밈코인, 미드캡 토큰을 비롯해 미드나이트 네트워크, NFT·디파이 등 투자 테마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한국 등 아시아 시장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준, 파월 의장 등 미국 경제정책 및 금리 기조는 점진적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군사 충돌 재개 우려가 남아 있으나 현 시점에서는 완화 조짐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관·기업의 가상자산 장기 보유 전략 강화, 대규모 청산 이후 가격 반등세, 규제 뉴스와 보안 이슈 혼재 등으로 변동성은 상존하지만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긍정적(Positive)이었던 이야기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가 성사되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일시적으로 해소됐고, 그 여파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메이저 코인뿐 아니라 밈코인, 미드캡 토큰 등 일부 알트코인 가격이 대거 반등했습니다. 특히 도지코인, 시바이누, 페페 등 주요 밈코인은 두 자릿수 이상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00위권 내 토큰들이 모두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미국, 유럽 주요 지수도 반등했고, 중동발 이슈가 글로벌 시장 호재로 인식되어 투자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국 중앙은행의 화폐 바스켓 다변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언급 등도 투자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기관과 상장기업의 가상자산 장기 보유 및 대규모 매수 전략이 확인되고 있어 중장기적 가격 지지선 형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콜럼버스 서클 캐피탈과 프로캡 등은 1만 비트코인 이상 확보 계획을 밝혔고, 영국·프랑스 상장사, 캐나다, 미국 채굴기업 등도 경쟁적으로 비트코인 매입에 나섰습니다. 이더리움도 샤프링크 게이밍, 아브락사스 캐피털 등 기관의 대규모 매수 및 장외거래가 확대되어 투자 신뢰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솔라나·BNB 등의 대형 토큰 순유입 소식, 주요 거래소 고래 매집 등도 긍정적 요소로 꼽힙니다.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온체인 주식 등 인프라 확장 소식이 이어졌고, 파이서브, 비자, 페이팔, 스트라이프 등 전통금융·핀테크 기업이 경쟁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발행에 나서는 중입니다. 미국, 일본 등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 가상자산 과세, 은행 중심 발행 모델 등이 진전되고 있으며 규제 리스크 완화와 제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의 대규모 자금유입, 대형 기관 상장 및 투자 증가, 미드나이트 네트워크 에어드롭, 국내외 거래소 신규상장 및 프리미엄 증시 등 다양한 투자 테마가 부각되어 전체적으로 시장의 신뢰와 성장 기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부정적(Negative)이었던 이야기
중동 휴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란 휴전 이행에 대한 상호 불신과 핵활동 지속·재개 등 지정학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언제든지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다는 불안 심리가 남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실제 미사일 발사, 군사적 보복, 사망자 발생 등 뉴스도 지속되고 있어 특정 가상자산에 단기 변동성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네타냐후, 이란 대통령 발 언, 국제사회 압박 등은 하루 만에 긴장을 다시 고조시킬 수 있는 변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는 자본금 10억 원 등 규제 허점을 노린 발행 난립 우려, 기존 금융 당국의 감독 사각지대, BIS 및 글로벌 규제당국의 금융 안정성·법제 미비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과열, 은행·비은행 발행권 논쟁, 원화 스테이블코인 테마 투기 과열 및 투자자 피해 가능성도 경고되고 있습니다. 각종 신사업 진출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과세, 회계 기준 혼란 등 규제 이슈도 여전히 시장에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및 메이저코인 일부 투자자, 기관의 신중론과 차익실현 움직임, 대규모 청산 발생 후 가격 변동성 확대로 인해 단기 매수 주체의 투자심리에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아브락사스 캐피탈 등 대규모 이더리움 매도 신호, 무기한 선물 대량 청산(5억 달러대), 일부 거래소 유동성 불안, 보안사고(이란 노비텍스 등) 및 해킹·피싱 이슈는 시장 리스크 요인으로 제기됐습니다. 미국·유럽 등 금융 정책의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우려, 소비자 신뢰 하락 등의 거시 경제 변수도 단기적으로 시장에 변동성을 부추길 수 있는 부정적 재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